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충효교실이 지난 10월 17일 김천석천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김천석천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권숙월 시인의 “명심보감을 통해 본 독서생활”이라는 주제로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해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전례원 연수부장을 역임한 유연순 강사는 “전통예절과 명심보감” 등을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가르침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절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론 교육에 이어 하로서원과 청백사, 사모바위, 방초정 등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며,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