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70주년을 맞은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도내 최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지난 8일, 경부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김천문화원이 문화사업 및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되어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최우수문화원 표창패를 수상했다.
김천문화원은 1953년 12월 28일, 김천문화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도내에서 최초로 개원한 이래 김천문화관을 거쳐 1962년 김천문화원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70년간 김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상식에 참가한 이기양문화원장은 “김천문화원에 주어진 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상북도 1호 문화원이라는 긍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