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 발전을 기원합니다”
시민의 날 맞아 시민안녕기원대제 봉행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과 풍년농사,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제천의식인 시민안녕기원대제가 열렸다.
5일 오전 8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의원과 김천시 간부공무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박보생시장, 아헌관 배낙호시의회의장, 종헌관 정근재문화원장이 분향 헌작했다.
시민안녕기원대제는 1950년대 김천문화제의 첫행사인 ‘서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향토고유제와 시민안녕기원대제로 이름이 바뀌면서 고을의 수령이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제천의식을 재현해 매년 가을에 거행되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행사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