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창작의 안테나를 달았어요”
제14기 문화학교 수료생 작품전시회 열려

김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문화학교의 제14기 수료생들이 작품전시회를 갖고 2011년의 교육성과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작품전시회에는 시창작,문예창작,서예,문인화,서각,예쁜글씨반 등 제14기 문화학교 수료생 90여명의 작품이 출품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금년도 교육기간 중 수강생들은 전국의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는데 시창작반 김인옥씨와 이길자씨가 「한국시」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고 장구반이 제 18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차하를 수상했다.
또 제19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서예,문인화반 이인숙씨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수강생 11명이 입상하기도 했다.김천문화원 문화학교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시창작,문예창작,서예,문인화,꽃꽂이,민요,장구,스포츠댄스,일본어,요가,중국어,예쁜글씨,가요,우리춤체조,컴퓨터,서각 등 16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