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 이어온 단오 마을전통 민속놀이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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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26 17:12 조회20,313회 댓글0건본문
수백년 이어온 단오 마을전통 민속놀이 재현 신평 용복마을 줄다리기, 용복마을 우승
조선시대 중엽부터 수백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줄다리기 놀이의 재현을 통해 인접한 마을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 있어 화제다.
단오일인 지난 7일, 대항면 용복마을과 신평마을 주민들은 두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덕산천 다리에 모여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동제를 올린 뒤 옛 방식 그대로 줄다리기 행사를 가졌다.
대회 결과 지난해 패했던 용복마을이 2대1로 이겨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했다.
전통에 따라 이날 패한 신평마을 이병두이장이 용복마을 김홍수이장에게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두 마을간 줄다리기 역사는 수백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 것으로 일려졌는데 1930년대초 군중이 모여 독립운동 할 것을 경계한 일제에 의해 강제로 금지되기도 했다.
잊혀졌던 줄다리기 놀이는 2001년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지역문화의 해 마을축제공모에 선정된 이후 매년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해 개최되고 있다.
조선시대 중엽부터 수백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줄다리기 놀이의 재현을 통해 인접한 마을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 있어 화제다.
단오일인 지난 7일, 대항면 용복마을과 신평마을 주민들은 두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덕산천 다리에 모여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동제를 올린 뒤 옛 방식 그대로 줄다리기 행사를 가졌다.
대회 결과 지난해 패했던 용복마을이 2대1로 이겨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했다.
전통에 따라 이날 패한 신평마을 이병두이장이 용복마을 김홍수이장에게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두 마을간 줄다리기 역사는 수백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 것으로 일려졌는데 1930년대초 군중이 모여 독립운동 할 것을 경계한 일제에 의해 강제로 금지되기도 했다.
잊혀졌던 줄다리기 놀이는 2001년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지역문화의 해 마을축제공모에 선정된 이후 매년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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